우리의 뇌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주 깜빡깜빡하거나 인지력이 떨어지는 등 기능이 감소하게 돼요. 그래서 중장년층에서는 치매 예방이 된다는 이유로 뇌 건강 영양제를 챙겨 먹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뇌 영양제가 치매 예방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다, 없다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데요.
뇌 영양제를 먹으면 정말 치매 예방이 될까?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꼼꼼히 알려 드릴게요! 🧠
목차
뇌 영양제를 먹으면 정말 치매 예방이 되나요?
먼저 말하자면, 두뇌 건강 영양제를 먹는다고 해서 치매를 치료하거나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예요. 🥲
하지만 금주, 금연, 충분한 수면 등 건강한 생활 습관과 함께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섭취해준다면, 노화로 인한 기억력, 인지력 감퇴를 줄여주고 뇌로 가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따라서 영양제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가장 먼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두뇌 건강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면? 두뇌 건강 기능성을 인증받은 영양제
1) 홍삼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은 뇌신경세포를 파괴시켜 기억력에 나쁜 영향을 미쳐요. 홍삼은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물질을 감소시키고, 뇌로 가는 혈액 순환이 좋아지게 해요.
뿐만 아니라 뇌 혈관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없애고,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을 조절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홍삼은 기대하는 효과에 따라 섭취 권장량이 달라져요.
피로 회복을 원한다면 3~80mg, 혈액 순환과 기억력 개선을 원한다면 2.4~80mg을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필라이즈 칼럼] 약사가 알려주는 [홍삼 고를 때 꼭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2) 오메가3
오메가3에 들어있는 성분인 EPA는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줘, 뇌로 혈액이 활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요.
또다른 성분인 DHA는 뇌, 신경 조직, 망막의 중요 구성 성분으로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물질을 감소시켜 뇌세포막을 건강하게 만들고, 정보를 주고 받을 때 필요한 물질을 합성하기 위해서도 필요해요.
두뇌 건강을 위해서는 특히 'DHA'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두뇌 활동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섭취량은 0.9 ~ 2g을 추천해요.
오메가3는 두뇌 건강 뿐 아니라 눈 건강, 혈액 순환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영양소지만, 중금속 오염과 산패 위험이 있어 꼼꼼히 따져보고 골라야 해요!
오메가3를 선택하기 전에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고르는 체크리스트를 꼭 확인해보세요.
오메가3 고르기 전에 잠깐! 좋은 오메가3 고르는 필수 Checklist 확인하기 →
3) 은행잎 추출물 (징코빌로바, Ginko Biloba)
‘징코빌로바’라고도 불리는 은행잎 추출물은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물질을 감소시키고, 뇌로 가는 혈액 순환이 좋아지게 해요.
뇌신경세포의 손상을 막아 치매를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4) 포스파티딜세린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요. 이 물질은 뇌에서 정보를 주고받기 위해 꼭 필요한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해요.
나이가 들면서 아세틸콜린의 농도가 떨어지고 인지 기능이 낮아지게 되는데, 이때 포스파티딜세린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 술을 많이 먹는 경우에도 뇌의 포스파티딜세린 농도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과도한 음주를 줄이는 것도 인지력 개선과 두뇌 건강에 도움이 돼요.
🧠 두뇌 기능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식약처에서 뇌 관련 기능성을 인증받지는 않았지만, 두뇌 기능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들이에요!
1) 레시틴
레시틴에는 ‘포스파티딜콜린’이 들어있어요. 포스파티딜콜린은 뇌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만드는 재료로 쓰여요.
레시틴은 콜레스테롤을 조절해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 뇌에 혈액을 잘 전달해줄 수 있어요.
단, 대두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는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해요.
2) 아세틸L-카르니틴
아세틸L-카르니틴은 뇌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물질을 증가시켜 두뇌 기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어요.
3) 코엔자임Q10
코엔자임Q10이 뇌세포에 있는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을 활성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우리 몸에서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영양소지만 30세 이후부터는 점점 만들어지는 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영양제로 보충해주시는 것을 추천해요.
✅[필라이즈 칼럼]약사가 알려주는 코엔자임Q10의 다양한 효능과 추천 제품 총 정리
❗️인지력 개선 영양제, 이런 부작용에 주의하세요!
포스파티딜세린은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고, 불면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섭취 후 수면 패턴이 달라지지 않는지 확인이 필요해요.
레시틴을 복용하면서 어지럽고 기운이 없거나, 두통, 구역, 구토, 기분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만약 치매치료제와 함께 복용한다면 부작용 위험이 더 높아져, 소변을 자주 보고 시야가 흐려지거나 혈압과 심장박동이 감소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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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필라이즈 칼럼은 ‘영양제 분석앱 필라이즈 데이터랩’의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단 배포 및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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