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지치는 다이어트 정체기, 어떻게 하면 뚫을 수 있을까요?🥲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하루 필요 칼로리보다 섭취 칼로리가 적어야 한다는 것은 다이어트의 진리예요.
하지만 어느 순간 칼로리 조절만으로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내 생활습관을 통해 내 몸 속의 다른 문제를 들여다 봐야해요!
지속되는 정체기로 다이어트에 지친 분들이라면 지금 이 칼럼을 꼭 읽어보세요. 👀
목차
내 다이어트 정체기 원인, 이유는 뭘까? 셀프 체크리스트
의지를 떨어뜨리는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 다이어트 정체기의 원인을 찾아야 해요!
숨겨진 다이어트의 방해꾼을 찾기 위해서는 나의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 보는 것이 중요해요.
아래 체크리스트에서 내 생활습관을 확인해보고 다이어트 정체기 원인을 함께 찾아봐요.
🟡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자꾸만 무엇인가 먹고 싶어지는 ‘가짜 배고픔’이 자주 생긴다.
🟡 체지방률이 높은 편이거나, 내장 지방이 많은 체형이다.
🟡 주말이나 늦은 밤 갑자기 식욕이 폭발하는 경우가 많다.
🟣 면, 빵, 떡 같은 음식을 좋아하고, 달달한 간식이나 음료를 자주 마신다.
🟣 섭취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 끼니를 시리얼이나 과일 등으로 가볍게 먹는 경우가 많다.
🟣 식사 후 피로감이나 졸음이 심하다.
🟢 체중을 1주일에 1kg 이상 감량하는 속도로 빠르게 감량했다.
🟢 5개월 내에 체중을 약 16% 이상 감량했다.
🟢 하루 800kcal 이하의 저열량 식사를 하고 있다.
📍 다이어트 정체기 원인/이유 (1) 호르몬 불균형 상태일 수 있어요
혹시 식욕을 참지 못하는 나를 의지박약이라고 자책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
‘식욕을 참는 것은 내 의지에 달려있다!’ 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사실 식욕 조절은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호르몬’이 결정하는 부분이 많아요.
호르몬에 불균형이 생기면 식욕을 조절하기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아무리 적게 먹고 운동을 해도 살이 잘 안빠질 수 있어요!
1) 렙틴 : 포만감 호르몬
✅ 렙틴이란? 렙틴의 역할
'포만감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는 렙틴(leptin)은 음식을 섭취한 후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해요.
렙틴은 주로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체지방이 늘어나면 렙틴의 양도 증가해요.
✅ 렙틴 호르몬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
비만인 경우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 호르몬의 양이 많이 늘어나요.
렙틴 호르몬이 자꾸 과도하게 분비되게 되면, 호르몬 수치는 높아지지만 뇌는 그 신호를 제대로 인식을 하지 못하는 ‘렙틴 저항성’이 생겨요.
렙틴 저항성이 생기면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도 포만감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과식과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2) 그렐린 : 배고픔 호르몬
✅ 그렐린이란?
‘배고픔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그렐린(Ghrelin)은 위에서 분비되며,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에요.
식사 후에는 그렐린이 감소하면서 식욕도 감소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 그렐린 호르몬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
만약 다이어트를 위해 극단적으로 칼로리를 낮추는 식사를 지속하면, 그렐린의 수치가 높아지면서 식욕을 참기 어려워져요.
3) 아디포넥틴 : 착한 호르몬
✅ 아디포넥틴이란?
아디포넥틴(Adiponectin)은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또 다른 호르몬으로, 체지방 분해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이에요.
또,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항염증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건강에 유익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착한 호르몬’이라는 별명이 있어요.
✅ 아디포넥틴 호르몬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
아디포넥틴은 지방 세포에서 분비됨에도 불구하고, 비만인 경우 분비율은 오히려 낮아져서 아디포넥틴의 농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고 이에 따라 체지방 감소가 어려워질 수 있어요.
특히 내장 지방은 아디포넥틴 분비율이 더욱 낮아,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증후군 위험을 높일 수 있어요.
📍 다이어트 정체기 원인/이유 (2)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고 있을 수 있어요
탄수화물의 비율이 높거나 당이 많은 식사를 하면 혈당이 빠르게 치솟고, 혈당이 높아지면 혈당을 내리기 위해서 ‘인슐린’ 이라는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시켜요.
인슐린의 작용으로 혈당이 떨어지게 되는데, 식사를 하기 전보다 오히려 더 낮아지기도 해요.
이러한 혈당의 급격한 변화를 ‘혈당 스파이크’라고 불러요.
✅ 인슐린이란? 인슐린 저항성 원인
인슐린은 우리 몸에서 혈당이 너무 높아지면 분비되어,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에요.
그런데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면, 그에 따라 인슐린도 자주 분비되면서 세포가 인슐린의 신호를 잘 인식하지 못하게 되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돼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나와도 혈당이 잘 낮아지지 않고, 장기간 혈당이 높은 상태가 유지되면 당뇨로 이어질 수 있어요.
또한 인슐린 저항성은 비만, 지방간 같은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으로도 지목되고 있어요.
💡 혈당이 높아지면 왜 살이 찌나요?
✅ 우리 몸에 남은 혈당은 체지방으로 바뀌어 축적돼요
우리 몸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포도당을 혈액으로 흡수해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요.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고 남은 포도당은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저장해두고 필요 시 꺼내써요.
하지만 혈액 속에 남은 포도당이 과도하게 많을 경우에는 간과 근육에 저장할 공간이 부족해져서 지방 세포에 남은 에너지를 쌓기 시작해요.
즉, 지방이 아닌 탄수화물을 섭취해도 혈중 포도당이 체지방으로 바뀌어 지방 조직에 쌓이게 되는 거에요.
✅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면 식욕 조절이 어려워져요
혈당 수치가 높았다가 급격히 떨어지면 식사 전보다 혈당이 낮아지는 ‘반응성 저혈당’이 생기면서 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이러한 피로감이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또다시 단맛의 유혹에 빠지는 악순환을 불러 오기도 해요.
또, 혈당 변화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활성화에 영향을 미쳐 식욕을 정상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망가질 수 있어요.
따라서 혈당 다이어트에서는 이 ‘혈당 스파이크’를 관리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에요!
📄[필라이즈 칼럼] 혈당 다이어트, 효과 높이는 방법, 음식, 주의사항 더 자세히 알아보기
📄[필라이즈 칼럼] 혈당 스파이크의 원인, 증상, 예방 방법 더 자세히 알아보기
📍 다이어트 정체기 원인/이유 (3) 우리 몸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대사 적응' 상태에 들어갔을 수 있어요
대사 적응이란?
대사 적응이란, 우리 몸이 체중 감량에 반응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을 말해요.
다이어트를 위해 너무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우리 몸이 위험 상태로 인식하고 에너지를 비축해 두려고 하기 때문이에요!
쉽게 말해, 우리 몸이 '에너지 절약 모드'로 전환되는거죠!
대사 적응 상태가 되면, 같은 음식을 먹어도 살이 더 잘 찔 수 있고 체중 감량이 점점 어려워질 수 있어요. 😨
📍 전문가가 알려주는 효과적인 다이어트 정체기 탈출 방법 3가지!
정리해보면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예요.
💡 탈출 방법 1. 호르몬 다이어트
호르몬 다이어트는 체지방 관련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어 식욕을 조절하고 체중 감량을 돕는 다이어트 방법이에요.
렙틴, 그렐린, 아디포넥틴과 같은 호르몬이 주요 역할을 하며, 이들의 불균형은 포만감이나 배고픔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하여 과식이나 체지방 축적을 일으킬 수 있어요.
호르몬 다이어트를 통해 이러한 호르몬 불균형을 개선하여 식욕을 안정시킴으로써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기대해볼 수 있어요.
💡 탈출 방법 2. 혈당 다이어트
혈당 다이어트는 식사 후 혈당의 급격한 변화를 의미하는 '혈당 스파이크'를 관리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고 체지방 축적을 방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이에요.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면 지방 세포에 에너지가 과도하게 축적되지 않아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돼요.
또, 혈당 변화가 안정되면 이에 따라 식욕도 안정을 되찾을 수 있어요.
그런데 사실, 뭘 해도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상태라면 두 가지 문제가 공존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식욕 조절이 어려워지면 자연스럽게 혈당 조절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 반대로 잦은 혈당 스파이크가 다시 식욕 조절 호르몬의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기도 해요.
따라서 다이어트의 정체기를 겪고 있는 경우,‘호르몬 다이어트’와 ‘혈당 다이어트’ 방법을 동시에 실천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어요.
💡 탈출 방법 3. 칼로리 밸런스 다이어트
극단적인 칼로리 제한 식단은 대사율을 낮추고 근육량이 감소하거나 영양 불균형을 일으켜요.
다이어트 중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도 함께 떨어지고, 체력이 낮아지면서 활동으로 소모되는 칼로리가 적어져요.
다이어트에 관한 많은 연구들에 따르면 800kcal 이하의 초저열량 식단은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요요 가능성을 높여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많아요.
대사 회복을 위해서는 점진적으로 칼로리 섭취량을 늘리고,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생활 습관을 바꾸셔야 해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극단적인 저칼로리 식단보다는 적절한 영양 섭취와 운동의 균형이 중요해요.
📄 살 빼려면 하루에 몇 칼로리 먹어야 할까? 다이어트 칼로리 계산법!
💡 약사가 추천하는 <호르몬 다이어트에 좋은 영양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 중에서도 식욕 조절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될 만한 성분들을 소개해드릴게요.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 건강한 생활 습관과 함께 섭취한다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어요.
1) 아프리카 망고 종자 추출물(와일드 망고)
아프리카 망고 종자 추출물은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에요.
아프리카 망고(Irvingia gabonensis)는 와일드 망고, 부시망고로도 불리며 서아프리카의 열대 우림지역에서 자생하는 열매로,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온 식물이에요.
📍 효과/효능 1. 호르몬 조절
아프리카 망고 종자 추출물은 렙틴과 아디포넥틴, 두 가지 중요한 호르몬에 동시에 작용한다는 인체 적용 시험 결과가 있어요.
최근 이런 다이어트 효과 때문에 '와일드 망고 다이어트', '망고 다이어트'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해요.
1) 렙틴 감소
10주간 매일 아프리카 망고 종자 추출물 300mg을 섭취했을 때, 렙틴이 48.6% 감소했어요.
렙틴이 감소하면 렙틴의 신호를 받아들이는 세포들의 민감도를 높여 ‘렙틴 저항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돼요.
즉, 렙틴(포만감 호르몬)의 작용이 정상화되면서 포만감을 느끼게 되고, 식욕이 줄어들게 돼요.
2) 아디포넥틴 증가
10주간 매일 아프리카망고종자추출물 300mg을 섭취했을 때, 아디포넥틴이 159% 증가했어요.
아디포넥틴이 증가하면 체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이 높아져요.
또, 다양한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효과/효능 2. 체중, 체지방률 감소
아프리카망고종자추출물은 체중과 체지방률, 허리 둘레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인체 적용 시험 결과가 있어요.
1) 체중 감소
10주간 매일 아프리카망고종자추출물 300mg을 섭취했을 때, 체중이 평균 12.8kg(기존 대비 13%) 감소했어요.
2) 체지방률 감소
10주간 매일 아프리카망고종자추출물 300mg을 섭취했을 때, 체지방률이 평균 6.3%(기존 대비 18%) 감소했어요.
3) 허리둘레 감소
10주간 매일 아프리카 망고 종자 추출물 300mg을 섭취했을 때, 허리둘레가 평균 16.19cm(기존 대비 15%) 감소했어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아프리카 망고 종자 추출물 300mg에는 주요 지표물질로 엘라그산3.6mg(80~120% 범위)이 들어있어요.
식물추출물 영양제는 식물이 자라는 환경이나 제조사의 기술 수준에 따라서 실제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 함량이 달라질 수 있으니, 지표 성분이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2) 오메가3
📍효과/효능 : 호르몬 다이어트
렙틴이나 아디포넥틴은 지방 세포에서 만들어지는데, 특히 내장 지방이 많아질수록 호르몬의 불균형이 심해질 수 있어요.
따라서 내장 지방이 쌓이게 하는 나쁜 지방인 ‘포화 지방’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 지방’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해요.
나쁜 지방인 ‘포화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지방간이 생기거나 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높아지며 비만의 위험이 높아지고 내장 지방이 쌓이게 돼요.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오히려 낮아질 뿐만 아니라 두뇌 건강이나 심혈관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해요.
불포화 지방에 해당하는 오메가3는 간에서 중성지방 합성을 줄여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낮춰주고,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오메가3는 생선을 통해서 섭취할 수 있는데, 평소 주 2회 이상 생선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을 추천해요.
📄 약사가 알려주는 오메가3의 효능,부작용,추천제품,먹는 시간 총 정리!
💡 전문가가 알려주는 호르몬 다이어트 방법과 생활습관, 꿀팁
우리 몸은 원래 식욕과 체지방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시스템이 정교하게 갖추어져 있지만, 이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서 다이어트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설명드렸어요.
하지만 이 시스템을 다시 정상화한다면 더이상 억지로 식욕을 참느라 힘들어 할 필요가 없어지고, 반복되는 과식이나 폭식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1) 음식을 천천히 섭취하고, 오래 씹으세요
렙틴(포만감 호르몬)은 식사 시작 20분 후부터 분비되기 시작해요. 또,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입에서도 소화가 일어나면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신호를 전달할 수 있어요.
아무리 바빠도 식사 시간 만큼은 음식에 집중하며 천천히 식사할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기로 해요!
2)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가져보세요
매일 비슷한 시간에 식사를 하면 그렐린(배고픔 호르몬)과 렙틴(포만감 호르몬)이 균형을 이루게 돼요.
3)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세요
수면 부족은 렙틴(포만감 호르몬) 저항성을 증가시킬 수 있고, 그렐린(배고픔 호르몬) 수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이 중요해요.
4) 적절한 강도의 운동이 필요해요
운동은 식욕 조절 중추에 영향을 미쳐 그렐린(배고픔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켜요.
또, 유산소 운동은 아디포넥틴 수치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너무 높은 강도의 운동은 또 다른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으니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강도를 찾으시는 게 좋아요.
평소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라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명상이나 스트레칭이 메인이 되는 요가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약사 추천! 혈당 다이어트에 효과 좋은 영양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우리 몸에서 인슐린에 대한 반응 작용이 감소하면, 복부 지방이 많이 늘고 배가 자주 고픈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또한 밥을 먹어도 무기력하고 집중이 안 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아래 영양성분들은 인슐린의 저항성을 낮춰 혈당 조절을 돕는 영양성분들이에요!
1) 바나바잎 추출물
📍 효과/효능
바나바잎 추출물은 세포가 혈액 속에 있는 당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하여,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바나바잎 추출물을 15일간 하루 16~18mg 섭취했을 때, 혈당 수준이 유의적으로 감소했다는 인체 적용 시험 결과가 있어요.
📍1일 섭취 권장량
바나바잎추출물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은 ‘코로솔산(Corosolic acid)’이기 때문에, 바나바잎 추출물 영양제를 고르실 때는 꼭 코로솔산 함량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아요.
코로솔산 1일 최적섭취량은 0.45g ~ 1.3g인데, 코로솔산 함량이 표시되어 있다면 섭취량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지만 표시가 없는 경우에는 일정한 기준으로 판단하기가 어려워요.
따라서 제품에서 추천하고 있는 섭취량을 따르고, 내 몸의 반응을 보면서 섭취량을 조절하세요.
🚨 바나바잎 추출물 섭취 시 주의하세요!
만약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당뇨약과 함께 복용 시 저혈당이 올 수 있으니 섭취 전 담당 의사와 상의해 섭취를 결정하세요.
2) 크롬
📍 혈당 개선 효과/효능
크롬은 ‘크로뮴'으로도 불리는 영양성분으로, 크롬이 부족할 경우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인슐린이 혈당을 낮추라는 신호를 줘도, 몸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크롬이 인슐린 작용을 도와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서, 당뇨를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어요!
📍 하루 섭취 권장량
크롬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30μg이상 이지만, 인슐린 작용 개선의 효과를 보려면 1일 100μg 이상 섭취하시는 게 좋아요!
하지만 하루 1000μg 이상으로 너무 많이 복용하면 섭취 목적과 달리 오히려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 전문가가 알려주는 혈당 다이어트 방법과 생활습관, 꿀팁
혈당 다이어트의 핵심은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하는 거예요!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생기는 증상으로, 주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섭취 후에 빈번하게 나타나요.
1)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보세요
식사를 할 때 밥을 조금 적게 먹거나, 식후 달달한 디저트를 참아보는 것부터 실천해보세요!
특히 주스나 시럽이 들어간 커피 등 음료는 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으니, 가능한 줄여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2) 식이섬유 → 단백질, 지방 →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 순서를 바꿔보세요
음식을 섭취하는 순서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1)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고
2) 고기, 달걀, 요거트, 견과류 등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은 후
3) 탄수화물을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아줄 수 있어요.
특히 단백질은 위산의 분비를 감소시키고 음식이 빠르게 소화되는 것을 막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지 않게 하는데 도움을 줘요.
또한 공복 상태에서 바로 당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더 혈당에 예민하게 반응해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기 쉬워져요.
아침 첫 끼니는 가능한 탄수화물이 적은 음식을 위주로, 위 순서를 지키며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3) 식후에 10~20분 정도 걸어보세요
같은 음식을 먹어도 식사 후 바로 앉거나 누우면 혈당이 더 빠르게 올라가거나 잘 떨어지지 않아요.
식사 후 계단을 오르거나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내리도록 조절하는데 도움이 돼요.
4)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당을 조절하는데 많은 도움이 돼요
근육세포는 ‘포도당’을 활용해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요.
운동을 하면 근육이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혈액 속에 있던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끌어다 쓰기 때문에, 혈당이 낮아져요.
특히 근육 세포는 다른 세포와 달리, 인슐린이 없어도 혈액 중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끌어다 쓸 수 있어요!
근육이 많다면 식사 후에 높아진 혈당을 근육 세포에서 가져다 쓸 수 있어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지 않아요.
5) 수면이 부족하면 혈당 스파이크가 쉽게 생길 수 있어요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서 ‘인슐린 민감도’가 낮아져서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아요.
📄 혈당 관리의 핵심, 혈당 스파이크의 모든 것! 원인부터 관리 방법까지 총 정리
오늘은 필라이즈 연구소에서 건강 전문가와 함께 ‘다이어트 정체기’를 뚫는 핵심 팁을 알려 드렸어요!
건강한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계의 숫자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전체의 균형을 되찾는 과정이에요.
호르몬과 혈당의 균형을 함께 맞추어 가다 보면, 점차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만나게 될 거예요.
건강한 식단 조절과 함께 알려드린 팁들을 활용해,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이어가길 필라이즈가 늘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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