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메틸설폰', '식이유황'이라고도 하는 엠에스엠(MSM)은 우리 몸에 '황'이라는 물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요.
음식으로는 충분한 양의 황을 먹기 어려운데, 엠에스엠은 효율적으로 황을 공급해 줄 수 있어요.
엠에스엠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황'은 콜라겐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에요. 콜라겐은 연골을 만드는 데 사용되고, 엠에스엠이 염증을 조절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 활성산소를 없애 세포 손상을 막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글루타치온'을 만들기 위해서도 꼭 필요해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막고, 피부에 콜라겐을 공급할 수 있으니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비타민C와 엠에스엠 모두 콜라겐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또 두 영양소 모두 항산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어요.
사람에 따라서 두통, 설사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일시적으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요.
만약 1주일 이상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아요.
'황'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섭취를 시작하고 며칠 안에 피부발진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관절 마디마디가 자주 아팠는데, msm을 아침마다 물에 타서 마셨더니, 손가락 마디마디 아프던 증상이 없어졌어요.
Bad무색, 무취지만 살짝 산미가 느껴져서 거북할 수도 있는데 물에 타서 한 번에 마시면 괜찮아요. 처음 몇 주간은 오후에 먹게 되면, 자면서 수면질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았는데, 3개월 넘게 오래 먹으니 괜찮아졌고, 오전에만 먹으니까 괜찮아요. 용기가 커서 작은 통에 덜어서 한 티스푼[1g]씩 타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