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슷한 음식을 드셨는데 아침과 점심의 혈당 반응에 차이가 있어 놀라셨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어떤 요인에 의해 차이가 발생했는지 함께 살펴볼게요 :)
🟩 말씀하신 황치즈 그릭 요거트가 원인일 수 있어요
황치즈 맛 요거트는 플레인 요거트와 달리 맛을 내기 위해 물엿, 시럽, 치즈 분말 (유당 함유), 기타 첨가물 등이 포함되어 있거든요.
실제 점심에 다른 메뉴가 추가되어 총 탄수화물 및 당류 섭취량이 증가했고, 이것이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된 것이죠.
▶️ 이전 섭취 시에는 혈당이 많이 오르지 않았다고 하셨는데요, 단독으로 드셨거나 드시기 전 후 생활패턴 (이전 식사, 활동량 등)의 차이가 있었는지도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 식사 시간 및 인슐린 민감도의 차이도 생각해볼 수 있어요
우리 몸은 시간대에 따라 인슐린 민감도 (인슐린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혈당을 낮추는지)가 다를 수 있고, 일반적으로는 아침에 인슐린 민감도가 더 높고, 오후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있어요.
즉,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오후에 혈당이 더 오를 수 있고, 아침에는 베이글 반쪽의 탄수화물을 몸이 잘 처리했지만, 점심에는 베이글 반쪽과 요거트의 탄수화물이 더 부담스럽게 느껴졌을 수 있답니다.
(⭐ 늦은 시간의 야식 섭취가 혈당 관리에 방해가 된다고 말씀드리는 것과도 연관이 있어요)
🟩 기타 요인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혈당 변화는 이 외에도 식사 속도, 식사 순서, 수면의 질, 스트레스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아요. 따라서 오후에 느끼셨던 피곤함이나 컨디션 등도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능성이 낮지만 반으로 나눈 베이글 두 조각의 밀도나 구성이 미세하게 달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
이렇게 혈당 반응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차이를 보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했을 때 식후 혈당 조절 방법을 활용하는 데 집중해보셨으면 해요!
👉 거꾸로 식사법을 적극 활용하고
👉 15분 이상의 시간을 가지고 꼭꼭 씹어먹으며 천천히 드시고
👉 식후 10분 내 하체 근육을 자극하는 활동을 하며 혈당 변화를 확인해보는 거예요!
👉 물론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도 한 번 더 말씀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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