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동 후 혈당반응에 대해서 질문주셨군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격렬하거나 힘든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서 일시적으로 혈당이 살짝 오르거나, 혹은 기대했던 것만큼 바로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답니다. 미리 알고 계셨던 것처럼 아주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 중 하나예요. 😊
그 이유에 대해서 더 자세히 설명드려볼게요.
우리가 운동을 할 때 근육세포는 '포도당'을 사용해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야 해요.
▶️ 1차적으로는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분해해 포도당을 만들구요.
▶️ 글리코겐이 모두 소모되면 포도당 신생합성이라는 과정을 통해 ‘체지방’을 분해해 포도당을 근육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혈당이 상승할 수 있어요.

⭐ 체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혈당이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것이므로, 장기적으로는 체중 감량에 필요한 상황입니다.
⭐ 근육의 크기가 작아서 저장된 글리코겐양이 적으면, 다른 곳에서 혈당을 끌어와야 해서 운동 스파이크가 발생하기 더 쉬워지고, 근육량이 늘어 충분한 글리코겐을 저장할 수 있게 되면 운동 스파이크 현상은 점차 줄어들 수 있어요.
특히 크로스핏처럼 아주 강도 높은 운동을 할 때 우리 몸은 '비상사태다! 지금 당장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 라고 인식해요. 그래서 간에 저장되어 있던 포도당을 혈액 속으로 빠르게 내보내서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려고 해요. 이 과정에서 운동으로 근육이 포도당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당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그래서 운동 직후나 쿨다운을 마치신 후에도 혈당이 120선을 유지하는 것은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랍니다. 너무 의아해하거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 효과는 보통 일시적이고, 운동이 끝나고 몸이 안정되면서 1~2시간, 혹은 그 이후에 서서히 혈당이 안정되는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혹시 운동이 끝나고 나서 1~2시간 뒤에는 혈당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도 한번 체크해보셨을까요?
이렇게 고강도 운동 후에는 혈당 변화를 꾸준히 관찰해주시면, 나만의 패턴을 파악하고 몸을 더 잘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혹시 계속해서 혈당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거나 다른 걱정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다시 편하게 질문해주시고,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QnA 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욱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하다면 전문의와의 대면 상담을 추천드려요. 궁금한 점이 해결되셨기를 바라며, 항상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드리는 필라이즈가 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