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 408 kcal |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를 하는 분이라면, 간헐적 단식이 효과적일 수 있어요.
단식을 하면서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이 감소하기 때문이에요.
또, 일정 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신체는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 포도당 대신 지방세포에 있던 지방산을 꺼내 사용하게 돼요.
따라서 체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대체당을 체중 조절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지침을 발표했어요.
대체당을 사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들을 근거로 했어요.
같은 단맛을 내는 기준으로, 대체당이 일반적으로 설탕보다 칼로리가 적은 것은 사실이에요.
같은 단맛을 느끼면서도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단맛 자체는 칼로리가 적은 대체당을 사용했더라도, 전체 칼로리가 적지 않다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보긴 어려워요.
식약처에서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 하루 총 에너지 섭취의 '7%'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어요.
하지만 서양식 식사가 많아진 요즘, 식단에서 포화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높은 편이에요.
포화지방 섭취를 갑자기 줄이는 식단은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국/WHO에서 권고하고 있는 기준인 '10%'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관리하시는 걸 추천해요.
포화지방은 지방산의 길이에 따라 종류가 나뉘어져요.
길이가 중간 정도 되는 중쇄지방산(MCT)은 더 쉽게 분해되어 케톤체를 만들고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어요.
또, 장내 미생물 균형을 좋아지게 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이러한 이유로 지방산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상태를 만드는 ‘키토식단’에서는 MCT 오일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권장해요.
다만 일반적으로 구분해서 표기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드시는 식품에 어떤 종류의 지방이 들어있는지 좀 더 신경써서 확인하시는 걸 추천해요.
✅대체당에 민감하거나 알러지가 있는 경우
사람에 따라 대체당을 섭취 시 위장 문제나 알러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 장 질환이 있는 경우
장 질환 환자는 일부 대체당을 섭취했을때, 복통이나 소화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요.
✅페닐케톤뇨증 등 선천성 대사 질환이 있는 경우
아스파탐은 섭취 후 페닐알라닌을 생성할 수 있어, 페닐알라닌을 소화하지 못하는 ‘페닐케톤뇨증’ 환자는 섭취하지 않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