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기 혹은 생리기간에 혈당이 영향을 받나요?
현재 배란기를 지나고 있는거 같은데, 그 전보다 혈당이 좀 낮게 측정이 되는 것 같아요. 수면 중에도 자주 저혈당이 뜨고 음식 섭취 후에도 혈당 스파이크가 그 전보다 많이 생기지 않아요. 예를 들어 같은 잡곡밥을 먹었는데 170까지 오르던 수치가 현재는 150 이하로 나타납니다. 혹시 기기의 측정 오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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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섭취중
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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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약사님 답변
필라이즈 약사 & 영양사
경력
필라이즈 약사 & 영양사
전) 차움 푸드테라피센터 영양사
학력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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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호르몬은 인슐린 민감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생리 주기에 따라 혈당 흐름이 달라질 수 있어요!


✅ 일반적으로는 배란기 이후에는 혈당이 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다만 혈당 반응에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사람마다 혈당 변화가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생리 주기에 따른 혈당 흐름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연속혈당측정을 적어도 3개월 이상 사용해보시면서 패턴을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 저혈당이 발생하는 원인 역시 다양하기 때문에 좀 더 센서를 사용하면서 지켜보시는 걸 추천해요.


예를 들어 저녁에 과식을 한 경우 커다란 혈당 스파이크로 인해 저혈당이 나타날 위험이 있고, 술을 마신 경우에도 저혈당이 발생하기 쉬워져요.


정확한 혈당 반응을 확인해보기 위해서는 저녁에 적당한 양의 식사를 하신 후 혈당 변화를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또는 일정 기간 동안의 꾸준한 혈당 관리로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면서 전보다 혈당 반응이 좋아질 수도 있어요.


말씀하신대로 센서의 일시적 오류 가능성도 있으니, 좀 더 장기간의 혈당 측정을 통해 혈당 변화의 큰 그림을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건강한 사람에게는 저혈당 수치가 나오는 것은 너무 걱정할 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손떨림, 두근거림, 식은땀, 두통, 피로감, 불안감 등의 저혈당 증상이 동반된다면 혈당을 정상 범위로 조절하는데 문제가 생긴 상태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보고, 그에 따라 생활 습관을 변경해보셔야 해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혜**님의 일상에 건강한 변화가 있길 바랄게요🍀

08월 29일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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