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혈당 변화에 대해 질문주셨네요!
우선 탄수화물은 혈당을 직접적으로 올리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드신 후에 식후 최고 혈당 범위가 140-160 정도이고, 식후 1~2시간 후 정상 범위로 회복된다면 이는 정상적인 혈당 반응으로 볼 수 있어요.
특히 말씀해주신 밥은 정제된 탄수화물 (현미밥 포함)이기 때문에 소화 후 빠르게 혈당을 올릴 수 있어요!
다만,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켜 혈당 관리를 더 어렵게 만들고,
✅ 혈관 손상으로 인한 염증 반응 유발
✅ 식후 피로감을 느끼는 '반응성 저혈당'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 그래서 필라이즈에서는 식후 혈당이 30mg/dL 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권장하며,
식후 50mg/dL 이상 오르는 경우가 잦다면 식후 혈당 반응을 조절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자 그럼 식후 혈당 반응을 조절하기 위한 방법도 함께 알아봐야겠죠😉
📌 탄수화물 종류 확인하기
현미밥을 드셨을 때 혈당 반응이 컸다면 이에 대한 혈당 반응도 좋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현미밥은 혈당이 덜 오를거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현미밥도 탄수화물이 비율이 높은 편이거든요.
👉 따라서 가능하다면 귀리, 퀴노아, 보리, 콩 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좀 더 풍부한 잡곡이 들어간 잡곡으로 변경해 드셔보시고, 이에 대한 혈당 반응을 확인하며 나에게 더 맞는 밥 종류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거꾸로 식사하기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서로 드셔보세요. 이 순서로 드시면
▶️ 소화 속도를 늦춰 혈당 스파이크를 줄일 뿐만 아니라
▶️ 포만감을 높여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돼요!
즉, 메인 반찬 위주로 드시고 마지막에 밥은 맛만 본다고 생각하시고 드시면 된답니다.
📌 식후 활동하기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했을 때는 식후 활동을 하며 혈당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일반적으로 우리 몸의 큰 근육은 하체를 자극하는 운동을 하면 근육이 포도당을 사용하며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때문에 '스쿼트'나 '계단오르기'를 많이 권해드리고 있어요.
💡 타이밍도 굉장히 중요한데, 식사를 마친 후 10분 이내에 시작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으니 참고해주세요!
정리하자면
⭐ 일시적인 혈당 상승은 크게 걱정할 필요 없지만, 반복적으로 혈당 스파이크 (30mg/dL 이상 상승)가 발생하면 혈당 관리를 어렵게 할 수 있어요.
⭐ 현재 센서를 착용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식후 혈당 조절 방법을 적용하며 혈당 변화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며 나의 혈당 반응에 좋은 밥 종류나 식사 순서, 활동 종류 등을 찾아갈 것을 추천해요!
QnA 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욱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하다면 전문의와의 대면 상담을 추천드려요. 궁금한 점이 해결되셨기를 바라며, 항상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드리는 필라이즈가 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