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루 2000mg의 고용량 비타민C 복용은 연속혈당측정기(CGM)의 혈당 수치를 실제보다 더 높게 측정되게 할 수 있어요.
이는 비타민C와 포도당의 화학적 구조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에요. 대부분의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 아래 간질액에 있는 포도당을 전기화학적 방식으로 측정하는데, 센서가 비타민C를 포도당으로 착각하여 혈당 수치가 실제보다 높게 나타날 수 있어요. 즉, 실제 혈당이 높아진 것이 아니라 기계가 비타민C를 포도당으로 인식하며 나온 결과인 셈이죠.
💡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하루 500mg 이상의 비타민C를 섭취할 경우 연속혈당측정기의 정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질문자님께서 복용하시는 2000mg은 측정값에 영향을 미치기에 충분한 양으로 볼 수 있어요.

현재 혈당 관리에 큰 문제가 없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다만, 고용량 비타민C를 복용하면서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것은 데이터의 신뢰도를 낮출 수 있고, 이 수치 때문에 걱정이 된다면 500mg 미만으로 용량을 조절하거나 정기적인 병원 검사를 통해 실제 혈당 수치를 확인해볼 것을 추천드려요 :)
혈당 데이터를 보며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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