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면역력 증가와 항산화 작용에 좋다는 이유로 비타민C를 하루 권장량인 100mg(성인기준)보다 훨씬 많이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건강한 성인이라면 비타민C의 하루 상한섭취량인 2000mg까지는 별다른 부작용 걱정없이 복용할 수 있어요. 또,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몸에 오래 남아있지 않고 소변으로 잘 배출되는 편이에요.
하지만 비타민C를 한 번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흡수 효율이 낮아져요. 또, 2000mg이상을 한번에 복용하게 되면 속쓰림이나 설사, 구토 같은 위장장애를 겪을 수 있어요. 흔하진 않지만 신장결석이 생기거나, 혈당 수치를 올리거나, 철분이 몸에 너무 많이 쌓여서 오히려 건강을 해칠수도 있어요.
따라서 비타민C 메가도스를 고려하고 있다면, 내 몸 상태와 섭취 후 반응을 꼼꼼히 확인해야하고 한 번에 1000mg 이하로 여러 번 나눠서 5~6시간 간격으로 드시는 걸 추천해요.
💡 버퍼드(buffered) = 중성화 비타민C
산성인 비타민C는 위벽을 자극해 속이 쓰릴 수 있어요.
이런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알칼리성인 미네랄을 결합시켜서 ‘중성’으로 만든 형태를 말해요.
✔️ 소듐 아스코베이트(Sodium Ascorbate)
→ 비타민C+나트륨
✔️ 칼슘 아스코베이트(Calcium Ascorbate)
→ 비타민C+칼슘
✔️ 마그네슘 아스코베이트(Magnesium Ascorbate)
→ 비타민C+마그네슘
✅ 비타민C를 드시고 속이 쓰렸던 분들께 추천해요.
✅ 미네랄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요.
⚠️ 메가도스(고용량 섭취)를 하는 경우 미네랄 섭취량도 과다해질 수 있으니 함량을 잘 따져보시거나 다른 형태를 선택하시는 걸 추천해요.
💡 리포솜 = 리포조멀(Liposomal) 비타민C
세포막의 구성성분인 ‘인지질’이라는 구조를 이용해 점막을 더 잘 투과하도록 만들어, 생체이용률을 높인 형태에요.
비타민C가 막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속쓰림이 적어요.
✅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하는데 속쓰림, 가스참, 설사 등의 불편감 때문에 힘들었던 분들께 추천해요.
✅ 비타민C 메가도스를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아요.
⚠️ 리포솜을 구성하는 기술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신뢰도 높은 회사를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일반 비타민C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에요.
💡 타임-릴리즈(Time-Release) = 서방형 비타민C
비타민C는 몸에서 빠르게 배출되는 성질이 있고, 한번에 흡수되는 양도 한계가 있어요.
약이 천천히 녹게 만들어 긴 시간 동안 작용하도록 하고, 위장장애도 줄인 형태를 말해요.
✅ 비타민C를 여러번 나눠 드시는 게 귀찮은 분들께 추천해요.
⚠️ 실제로 흡수율이 높아지는지 정확하게 확인된 연구는 부족한 편이에요.
[천연비타민C]
채소나 과일에서 추출했다는 의미로 아세로라 추출물(비타민C 15% 함유) 같이 표시되어 있어요.
비타민C 외에도 식물성 식품에 들어 있는 성분들이 함께 들어있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고함량을 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요.
[합성비타민C]
화학적으로 동일한 분자구조를 만들어낸 거예요.
가격이 저렴하고, 고함량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약 크기가 작아서 먹기 쉬웠어요. 알약은 크면 삼키기가 어렵더라구요.
Bad먹고 나서 약간의 두통이 생겼어요. 이것 때문인진 모르겠는데.. 여하튼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