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로부터 인증받은 마그네슘의 기능성은 다양해요.
1) 몸에서 만들어진 에너지를 사용하려면 마그네슘이 꼭 필요해요.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어요.
2) 근육과 신경의 활동을 조절하는 영양소로 근육과 신경 기능 유지에 필요해요.
또, 변을 묽게 하거나 위산을 중화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의약품으로 사용되기도 해요.
이외에도 마그네슘의 효과에 대해 밝혀진 연구 결과들이 많아요.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도 있고, 당뇨나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도 있어요.
뿐만 아니라 기분 변화나 복부 팽만감, 편두통 같은 생리전 증후군 증상 완화나 갱년기 이후 발생하는 골감소증을 예방해 줄 수 있어요.
국민 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0명 중 절반 이상이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하다고 해요.
마그네슘은 동물성 식품보다 식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있고, 하루 권장량을 채우려면 꽤 많은 양을 먹어야 해요.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알려드릴게요.
200mg은 이 정도를 드셔야 채워져요.
🍌 바나나 10개
🥬 깻잎 3접시
🥗 시금치 4접시
🥔 감자 10개
🧈 두부 3/4모
음식을 통해 마그네슘을 많이 먹는 것은 괜찮지만, 영양제로 많이 먹으면 설사나 구토와 같은 복부 경련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식약처에서는 영양제를 통해 먹는 마그네슘이 350mg을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어요.
평소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먹지 않는 편이라면, 고함량의 마그네슘을 단기간 먹는 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영양제를 섭취하면서 몸상태가 달라지지 않는지 살펴보고,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게 좋아요.
심할 경우에는 신장 기능과 혈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장기간 고함량 영양제를 드시는 것은 주의하세요!
마그네슘은 혼자서 안정된 상태로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옆에 꼭 붙어있는 친구가 필요해요.
마그네슘과 결합해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 주는 물질을 염이라고 해요. 염의 성격에 따라 마그네슘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도 조금씩 달라요.
킬레이트는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을 중심에 두고 아미노산과 같은 물질이 균형적으로 결합해 안정적인 구조를 만든 것을 말해요. 염이 결합한 것보다 더 안정적인 상태를 만들 수 있어요.
마그네슘의 흡수율은무기염 마그네슘→유기염 마그네슘→마그네슘 킬레이트 순서로 높아진다고 볼 수 있어요.
무기염/유기염 마그네슘은 섭취 후 마그네슘과 염이 서로 분리되어 흡수돼요. 이때 마그네슘은 특정한 통로를 통해 흡수되는데, 이 통로는 한꺼번에 많은 마그네슘을 이동시킬 수가 없어요. 또, 염과 분리된 마그네슘이 전하를 가진 상태이기 때문에 장 속에 있는 물을 끌어당겨 부피가 커지다 보니 흡수가 잘 안되는 편이에요.
특히 무기염이 유기염보다 흡수율이 더 낮다고 알려져 있어요.
킬레이트는 2개의 아미노산이 마그네슘을 감싸고 있는 형태로, 아미노산이 흡수되는 통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흡수율이 가장 좋아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만세 무궁
Bad불편한 건 없었어요